달래는 국에도, 찌개에도, 무침에도, 부침에도..어디다 넣든 맛나지요~ 취청오이가 있어 매콤, 상큼하게 무치려다 된장국 끓이고 남은 달래를 이용하여 새로운 샐러드를 만들어봤어요~
고기와 함께 곁들여도 맛나고, 맛살을 넣어 무쳐내도 맛나고.. 쉬우니 한번 해보셔도 될듯해요~^^
취청오이, 달래, 팽이버섯...볶은 천일염, 물 약간.. 들깨소스: 들깨가루, 연겨자, 요리초(또는 식초+설탕), 설탕, 참기름, 볶은 천일염 약간, 후추...
취청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쓴맛을 제거하고 반을 길이로 잘라 얇게 어슷썰어 주세요~ 소금과 약간의 물을 뿌려 10여분간 살짝 절여둡니다~
-물을 약간 위에 뿌려 넣으면 빨리 절여져요~
절여진 오이를 꼭 짜서 볼에 넣고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 달래와 패이버섯을 넣어주세요~
-맛살을 넣어줘도 좋고, 예쁜 색을 위해선 당근보다 파프리카를 넣어주세요~ 오이와 당근이 함께 만나면 비타민 c 흡수를 당근이 방해한답니다~
들깨가루에 연겨자, 요리초(또는 식초+설탕), 설탕, 참기름, 소금, 후추를 넣고 섞어 간을 맞춰주세요~
-들깨가루는 적당량만 넣어 느끼하지 않게 해주세요~
준비된 재료에 소스를 뿌려 나무젓가락이나 샐러드 숟가락으로 살살 무쳐주세요~
냉장고에서 차게두고 먹으면 더욱 맛나답니다~ 양념을 무치기 전 냉장고에 두었다가 먹기전에 무쳐내면 더욱 좋아요~
살짝 매콤한 달래와 아삭거리는 오이와 무척 조화가 잘되었어요~
익혀먹으면 파괴되는 비타민을 살리시려면 이렇게 샐러드로 식탁에 올려보세요~
봄철 춘곤증은 비타민 c를 풍부하게 섭취해야 된다는거 아시지요? 그득한 비타민들 보이세요~?ㅎㅎ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