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총선....선거...투표... 유권자...

킹참새 2012. 4. 12. 00:06

 

국민이 나라인데.. 너희를 보자니 대한민국에는 답이 없는듯하다..


너의 아비가 눈물을 흘리며 돼지를 파묻어도 비닐하우스를 갈아엎어도 너희들은 분노할 자격이 없다..

학자금대출받으며 까만밤에 소주한잔 기울이며 하늘을 보면서 눈물을 흘릴자격도 없다..

똑같은 생산직에 비정규직이라고 차별받고 대우받지못해도 억울해하지말고..싸구려 기계처럼 일해라

니들의 쥐꼬리만한 월급이 집값을 못쫓아가도 주말에 힘든 너의 식구들 삼겹살 사주려고할때 얇은 지갑이

 

한스러워도 한스러워할자격없다..

"옛날엔 독도가 우리땅이였는데.." 푸념하지말아라...

너희는 투표를 안했다.. 뽑을 사람이 없다고? 뽑지말아야할 사람이라도있었다.. 최선을 고르는게 아니다..

 

최악을 막기위해서 차악을 고르는거다..

책방이 없는 대학가에서 무얼 기대하겠냐마는 이번엔 심했다.. 간지타령이나하면서 부모등골빼먹으면서 하

 

루하루 죽어가다가 그 등골이 다했을때.. 니들이 휴일이라고 생각하고 놀이동산에가고.. 홍대에서 즐기기만

 

했던 그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하루였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될거다..